첫 후기 남깁니다. 몇몇 주카 제품들을 구매하였었는데 너무도 만족스러워 별다른 후기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이 호평을 남겨주시기에)
하지만 이 제품에 관해서는 분명하게 피력하고자 합니다.
디자인 : 보시는 그대로의 극강의 디자인과 멋스러움을 자랑합니다.....................(만)
착화감 : 제 인생 역대 최악 of 최악.
1. 최초 수령시 발가락부분 가죽스트랩 아랫부분 바느질 마감이 불로 지져서 때워져 있었습니다. 오돌토돌한 돌기가 솟아 엄지발가락을 찔러서 칼로 도려내 버렸습니다.
덕분에 가죽스트랩이 벌어져 순간접착제로 발라 일차적인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2. 가죽스트랩이 너무 단단하여 며칠간 주물러서 부드럽게 만든 뒤 착용을 하였습니다. 부드러워진 가죽임에도 불구하고 도보 시, 스트랩이 발에 딱 고정이 되지 않고 움직여서
마찰이 일어 발등 껍질이 벗겨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3. 아웃솔&밑창은 너무 딱딱하여 고무로 도포된 아스팔트 위를 맨발로 걷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4. 도보를 포함하여 총 한시간 내외 착용 후, 다른 사람이 신어서 발이 다칠까봐 의류수거함에 넣지도 않고, 제 손으로 직접 찢어서 폐기처분 하였습니다.
업무상 도보가 많아서 남들보다 발이 많이 거칠고, 굳은 살로 점철된 제 발로도 감당할수 없는 신발이었습니다. 발을 보호해주는 것이 아닌 발을 망치는 신발이었습니다.
걷는 행위가 일절 포함되지 않고, 멋내기용으로만 착용할 것이 아니라면 절대로 비추하는 제품입니다.
디자인과 외견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신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지 못한 것인지 너무나 실망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제가 비록 주카제품을 많이 이용한 것은 아니지만, 이전 몇몇 제품들에 너무나도 만족했었던지라, 이번 제품에 대한 실망도 너무나 큰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이번 제품에 대한 실망보다, 이전 제품들에 대한 만족이 훨씬 높아서 앞으로도 주카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러한 졸작이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혹평은 죄송합니다만, 다른 구매자 분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긴 후기를 남깁니다.
제작초기 본품에 대한 부분을 최대한 그대로 재현한다에 초점을 맞춰서
실용적이고 착용감에대한놓쳤던 부분이 있는듯합니다. 제품을 받으셨을때 바로 연락주셨다면
교환이나 반품처리를 해드렸을텐데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제품을 제작시 재현하는대도 힘을쓰겠지만 본품의 단점은 최대한 보완하고 보완해서
출시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후기를 바탕으로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